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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치주와 성장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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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꽤 많은 이슈가 있는 한주였습니다.

코스피는 주간 +0.23% 상승하였고 코스닥은 +0.08% 상승하며 국내장은 강보합 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주인반면,

미국장은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0.1% 오른 반면 S&P는 -0.7% 하락, 나스닥은 -1.6% 하락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쉘 새 없이 달리던 주가가 이렇게 제동을 건 가장 큰 이유는 금리인상입니다.

예상보다 빠른 백신 배포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통제 강화로 코로나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 점차 실물경기가 회복되면서 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연준이 긴축을 단행할 수 있어 시장이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연준과 재무부는 금리가 2% 이상 오르더라도(현재 1.34%) 긴축을 할 생각은 없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였지만 여전히 시장은 금리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가치주, 경기민감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금리 상승이 본격화된 이번 주 미국장에서는 대표적인 가치주인 금융주, 반도체와 경기민감주인 여행주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성장주는 약세를 보여줬습니다.

 

 

 

 출처: FINVIZ

 

 

위에 보이는 테이블은 S&P500에 속해있는 기업들을 속해있는 산업별로 묶어 보기 쉽게 정리한 표입니다. 이번 주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왼쪽 하단에 있는 은행주(JPM, BAC)등이 강세,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보합, 그리고 에너지(유가 관련주) 및 여행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빅 테크 기업들은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실물경제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금리 역시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가치주가 성장주에 비해 강세를 보이는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주가 우위에 있다는 전망도 많으니 자신의 투자방식에 맞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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